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들은 인지장애를 겪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가 노년층의 뇌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그동안 널리 알려져 왔으나, 이를 증명하는 구체적 데이터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1766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비타민D 농도와 인지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시간과 공간지각능력, 기억력 등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수행했다.
다른 질환을 앓을 가능성을 배제하고 결과를 분석, 비타민D 부족이 인지능력 손상을 2배 가까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름들은 가장 높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력 테스트 점수가 확연히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노인들의 인지능력 손상을 판단하는데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D 공급을 높여 인지 능력 손상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tamin D deficiency may harm brain function: study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vitamin_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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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비타민D를 섭취하려면
참다랑어, 간유, 난황, 내장 등인데 이보다 더 나은 방법은
10분간 여름 한낮의 햇볕을 쬐면 약 200 IU의 비타민 D 생성되므로
적당한 낮의 햇볕을 쬐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
